어제 굳이 미자 선생 관계 이렇게 묘사해야했을까 글썼었는데
마지막 가서 다현이의 정체알고 진짜 대충격 먹었다..ㄴㅇㄱ
어떻게 보면 나의 편견을 노린 반전이라 신선했음ㅋㅋㅋ
재활용불가 폐기물 김준후 인실좆되길 바랬는데 형량
너무 대한민국 현실 그대로라 그게 좀 아쉽네ㅠ
(영주씨 제발 빨리 탈출해..)
개인적으로 딥한 분위기의 추리물을 선호하는 편이라 살인사건 자체의 스토리는 썩 잘만든것 같지는 않다고 느껴졌어.
어두운 긴장감 보다 주변인물관계와 왜 그럴수밖에 없는지 사연부여에 초점을 더 가게해서 약간 지루하게 느껴진듯.
그래도 흐름 끊기지 않게 적당한 텐션으로 스무스하게 읽혀서 볼만했던것같아
결론: 초반 관계 그장면 장벽만 넘기면 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