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큰 서점 가면 교보처럼 음반도 팔고 문구도 팔고 잡다하게 파니까 거기서 여거저거 사기도 좋고 흐름 파악하기 좋아서 해외 갈때마다 서점 꼭 간다
근데 이 나라 유명한 서점에 갔는데 대학가 서점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진심 책만 파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엽서도 몇개 사고 음반도 좀 볼까 했는데 진짜 책 온리라 약간 충격먹음
그 서점에서 느껴지는 학구열이라고 해야되나 학문에 대한 순수열정이 느껴져서 아 내가 너무 세상에 물들은건가 싶더라...
물론 그 서점직원분도 외국인이 들어와서 얘 뭐지?? 이런 눈빛이긴 했어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