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 잘못 알아서 약속 헛탕치고 오는 길에
우리 아파트 내에 작은 도서관이 있다는걸 발견했어
평일 18시 토요일 16시라 시간이 짧긴 한데
아파트 단지 내라 가까워서 너무 좋다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
그리고 도서관 프로그램 중 쿠킹 클래스가 있는데 성인 남성 대상이야 남자들도 요리 배워 생존하라는건가 싶다
책읽는 것도 좋은데
도서관이라는 장소의 차분함이 좋은 도서관덬 뿌듯해
이 동네 최대 장점이 주변 도보 20분 거리 내에
도서관이 5개여서 여기 없음 저기 가기가 가능하거든
도서관 발견해서 자랑하고 싶어서 혼자 흥분해 떠들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