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인문학 과학 분야를 많이 읽는 편이야
영장류 관련 실험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싶은게 많이 보이고
이번에도 정희원 교수님 책 읽는데 과소비를 지적하면서 인용한 저자가 장 보르디야르였거든. 이 저자는 과식의 심리학이란 책에서 계속해서 언급하던 인물이라 또 반갑더라 ㅋㅋㅋㅋ
또 다른 책에서 나오는 여러 심리 실험들도 어느 책에서 한 번씩 봤던 실험들이라
어디서 봤더라.... 되짚어보게 되고 ㅋㅋㅋㅋ
이럴 때 내 머릿속에 CTRL+F로 찾아서 이전 책의 그 문장들을 다시 읽어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돼 ㅋㅋㅋ 기억력이 좋지 않아 검색에 의존하거든... 😅
여튼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익숙한 게 많아지고 알았던 걸 다시 되짚어주는 느낌이라 이럴 때마다 뿌듯하고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