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나 로마 문화같은거 관심많아서....(그렇읍니다 존잘 인간 인외들 보면 환장하는 사람 접니다) 전자도서관 뒤적거렸는데 로마에서 24시간 살아남기 라는 책이 있더라고! 

내가 고대 로마의 주인공이 되서 살아?! 이건 못참지 ..라며 냅다 대출했어. 못가본 시간 여행 대리만족 하는게 이런걸까 ㅋㅋㅋ

그시절 소방수,짐꾼,빵집 사장,등등등 온갖 다양한 직업군의 가상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면서 그와 연관된 시와 서적의 문구도 소개해주는중.

챕터 3까지밖에 못읽어서 뭐 더 자세히는 이야기 하기는 힘들지만 재밌다! 

우려먹을대로 우려먹고 너무 오래봐서 

머리에 박힌 유명한 신화(태초에 가이아가 있었으며..어쩌고..저쩌고...)가 아니라 일반서민들의 삶을 돌아본다는게 신선하고 안 지루해..!

왜 나는 신이 아닌 평범한 인간의 삶은 궁금해하지도 않았을까?

계속 읽어보려고! 오늘도 즐독완독 하렴 벗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