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로열씨때문에 짜증나다가
중간에 로열씨때문에 또 화내다가 (이 아저씨가???)
후반부에 들어서 🤬🤬🤬🤬🤬🤬
후반부는 어제 밤에 졸면서 읽기 시작하다가 잠 확 깨면서 욕하다 책 덮었는데
나만 그런거 아니지?? ㅠㅠ
별개로 초반에서 느낄수 있는 그 채리티의 앙큼(하달지, 당돌하달지ㅋㅋ 앙큼하지만 당차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거 같긴 해)상큼 사랑스러운 성격이나 여름 풍경이나 날씨가 표현되는 문장들은 너무 좋았어!
특히 초여름 날씨 정말 좋아하는데 초여름을 표현하는 문장이 다 너무 좋아서 밑줄 좍좍 그으며 읽었을 정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