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책 0.5권 읽던 사람을
하루만에 이백장 가까이 되는 분량을 읽게 만들다니!
물론 기간 하루 남아서 타임어택 한 거지만
지루했으면 마지막장 남기고 서비스 종료됐을 듯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어떻게 진짜 이런 글을 쓰는 걸까
나는 이 책만으로도 이렇게 감탄하는데
세상엔 얼마나 좋은 책이 많은 걸까!
왜 덬들이 마지막까지 봐야 진짜라고 했는지 알겠더라
나 진짜 책 읽으면서 소름돋고 무섭다는 느낌 받은 건 처음인 것 같아 ㅋㅋㅋㅋ
아 너무 재미있다 얼른 지금 이 감정을 기록 해놔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