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아가씨
읽고 꽤 좋아서
이별여행(+당연한 의심)
읽었는데 이것도 좋네
묘사가 아주 섬세해
풍경이든 사물이든 인물이든 심리든
그리고 문장에 아름다움이 있음
스토리는 정신 번쩍 들게 하는?
찬물 끼얹기의 대가.라는 생각이 들었음
뒤통수 치는 그런 거라기보다는
설레고 들뜨고 그랬을 때 가차없이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비정함이 있더라고
근데 그게 싫지 않더라
혹시 이 작품들 읽어본 덬 있으면 어땠는지 궁금
이 작가 다른 작품들 읽어본 덬 있으면 그것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