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방에 써야하는데 길 잃었나..?
아닙니다 ㅋㅋㅋㅋ 올해 30권 읽기 목표였는데 20권 넘게 읽어서 나혼자 좋다고 흐흐 거리다가 쓰는 중기야.
음 책 보면서 생긴 변화는... 책 읽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어!!!
뭔 당연한 말을 거창하게 하나 싶을 수 있는데 내가 글쓰는 실력이 늘었다거나 갑자기 생각의 깊이가 깊어졌다거나 말을 엄청 잘한다거나 이러진 않아서 변화라고 할게 없어 ㅋㅋㅋㅋ 아 하나 있다면 도서앱을 자꾸 들락날락 거리는거..?
생각없이 유툽보거나 티비보거나 이렇게 보냈을 시간에 책을 보게되니까 알차게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 물론 나도 유툽보고 티비도 봐. 근데 지이이인짜 아무생각없이 그냥 눈에 초점도 없고 슥슥 숏츠 올리거나 티비틀어놓고 누워서 숏츠보거나 그런 시간을 독서로 채우니까 기분이좋더라고.
그리고 책 한권씩 다 보면 뿌듯하고 내가해냄ㅋ 이런 생각들어 ㅋㅋㅋㅋㅋ 특히 비문학...힘들지만..뿌듯하다.
삶을 지내면서 그래 그게맞지..싶은것들 예를들면 타인에게는 배려를 약자의 목소리엔 귀를 귀울이고 바르게 살아야하는게 결국 진리라는 생각이들더라고. 물론 세상이 변화했으니 조금 다르게 생각되는것도 있지만 큰 틀에서는 저게 맞는거같아. 마음속에서 무슨 말이 생각나는데 그게 표현이안돼 ㅋ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읽어서 목표치 꼭 채워보려고. 도서방이 있어서 재미있는 책도 추천받고 감상문도 보면서 즐거운 순간순간을 보낸다. 너무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