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밤> 진짜 좋았고 <쇼코의 미소> 괜찮다고 생각해서 세 번째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빌려 읽었는데
1. 왜 여자밖에 안 나오는 걸까 >> 지금까지 문학이 수백 수천년간 남자 위주였으니 그러려니 싶은데 세 권째 똑같으니까 뭔가 띠용함 작가 특성인가 요즘 한국문학 특성인가
2. 왜 남자는 절반은 가정폭력범인가 >> 내가 페미니즘 면으로 충분히 깨어있지 않은 건가....? (여덬임)
긍정적인 부녀관계 남매관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런 관계는 이 작가님 소설에서 기대하면 안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밝은 밤이 너무 좋아서 작가님 책 정주행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처음 느낀 감동이 사그라드는 것 같아서 슬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