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 어려운 책이었지만
감동하기도 했고
어리둥절하기도 했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니까 뭔가 나만의 시선으로 보인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읽고나니까 뇌가 조금 활성화된 느낌? 뇌가 조금 무거워진 느낌이라 기분 좋아 ㅎㅎㅎ
두서없지만 나도 글귀 하나 남기고 갈게
글 남겨준 덬 고마워!
다행이지 않은가. 인생은 다시 살 수 없지만, 책은 다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사랑하고 대부분 오해하는」 중에서 발췌
신형철 『인생의 역사』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