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반? 그쯤 도착해서 맥모닝먹고 갈까~ 하다가 그냥 갔는데 그시간에도 사람들이 줄서있더라 와........
주로 이북으로 책봐서 실물책면서 즐찾해두고 겸사겸사 굿즈도 보러 간거였는데 사람구경만 실컷함ㅋㅋ ㅠ 안전가옥에서 책 사고나니까 민음사 다산 열린책들 문학동네 이런덴 책구경도 못하겠더라 ㄱ-
내년에도 이러면 그냥 서점가서 보는게 편하겠다 싶었음 ㅠㅠㅠ
그래도 3~4시간동안 돌아다니면서 점찍어놓은 출판사들도 있고 책도 몇개 건져서 다행이야 도서전 처음이었는데 재밌었어
그치만 너무 힘들어........... 강연은 엄두도못냄 얘기들어보면 작년까진 이정도는 아니었다던데 독서인구가 늘은건지ㅋㅋㅋ 독서붐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