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라서 읽기 힘들고 재미없을것 같았는데
내용의 재미가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얻는 새로운 지식과 떠오르는 새로운 생각들덕에 읽는 재미가 있다
어려울줄 알았는데 읽기도 편하고
관련한 영화나 다큐나 자료 영상들, 사진들, 푸르른날에같은 연극들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사건에 대해 읽으면서 영상들이 떠올라서 잘 읽히더라구
그냥 사건을 시간순으로 나열해둔것뿐인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혼자 욕하고
어느 부분에선 눈물 줄줄 흘리면서 훌쩍대고
국가 권력이라는 실체없는 것의 실체가 뭔지 너무 답답하고
혼자 요동치는 감정을 부여잡고 읽는 중이야
카테벗의 https://theqoo.net/book/2745353223
이 글 보고 읽기 시작한건데 추천해줘서 너무 고맙고
추천해준 다른 책들도 차차 읽어보려구
벗들도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