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술을 먼저 읽었는데 그때도 김혼비 유쾌하게 글 잘 쓰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크게 감흥은 없었는데 이건 진짜 재밌다 ㅋㅋㅋ 축구 에세이가 이렇게 재밌을 수가 있나? 유머와 감동과 따뜻함과 사회 비판까지 다 있잖아 짱이야...🥹 읽으면서 대여섯 번은 소리 내서 크게 웃었고 서너 번은 울컥해서 눈물 찔끔했다 너무 좋은 책이야 진짜... 세상 모든 여자들이 자기만의 운동장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
잡담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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