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우연히 서점 갔다가 레미제라블 프랑스어 원서 봐 버렸어..ㅠㅠ
챌린지로 레미제라블 읽고 언젠가 또 읽어야지 했는데 원서 보니까 내 안의 지적 허영심이 자극받아버림ㅋㅋㅋㅠㅠ
다음 회독은 프랑스어 원서로 할까 이런 생각 하는데 솔직히 나 불어 공부 안 한 지 10년도 넘어서 레미제라블은커녕 걍 프랑스어 텍스트 읽기도 좀 힘들긴 해..
근데 갖고 싶어.. 읽고 싶다..
어떡하지? 어학용으로 나온 요약본 살 바에는 걍 원서로 직행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돈ㅈㄹ같아서 망설여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