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 드라마 보고 원작에 관심 생겨서 봤는데 무려 11권짜리임
그래픽노블 특성상 글도 많고 권마다 화가가 달라서 캐릭터도 완전 다르게 생겼고
내용도 점점 복잡하고 난해해져서 어디가서 추천은 못하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대단하고 비범한 작품이지 싶다
그 안에 녹아든 수많은 상징 은유 신화가 너무 많아서 소화하거나 이해못한 것들이 많은데
나중에 좀 더 내공이 쌓이면 또 읽고싶다
드라마에 원작자 닐 게이먼도 참여했다더니 캐스팅도 좋고 각색 참 잘했다 싶더라
2시즌 찍고 있다고 하니깐 내년쯤 공개되지 않을까 기다려야지
안본 더쿠들 츄라이츄라이
번역도 좋음! 이걸 다 어떻게 번역했지 싶더라니 역시 믿고 보는 이수현
sf 잘 읽는 사람들은 익숙한 이름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