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취향으로
스토리 자체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들어가는 건 상관없는데(오히려 좋아함)
그건 어디까지나 판타지적인 요소 그 안에서의 얘기지
너무 현실성 없는 학교 얘기들이 흥미를 잃게 만드는 것 같아
오히려 장난감 칼 가지고 젤리들 휘젓고 다니는 이런 설정은 재밌단 말야
근데 너무 작위적이고 현실성 없는 학생들 별명들이나..
귀신보는 엄마 때문에 안은영이 학생 집에서 며칠 묵고 간다거나...
이런 요소들이 너무 몰입감을 깸
절반 넘게 읽었는데 책이 무슨 얘길 하고 싶은 건지도 잘 모르겠어
노잼인데 꾸역꾸역 읽는 중
정세랑 작가 다른 책도 샀는데 살짝 후회 될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