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되게 천천히, 꼼꼼히 보는 편인데도 1년만 지나면 책 줄거리가 잘 기억이 안 나ㅠㅠ
원래도 기억력이 별로 안 좋긴 한데..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랑 내가 어떤 감정으로 읽었는지만 생각이 나.
예를 들어, '달러구트 꿈 백화점' 줄거리 얘기해봐 하면 꿈을 살 수 있는 내용이었지... 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이 안 난달까? 검색해서 다시 보면 아, 이런 게 있었지 하는 정도야.
결론은 혹시 내가 잘못된 독서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덬들도 그런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