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민음 북클럽 샀다! 지금 세계문학전집을 고르려고 하고있오
세문전 월드컵도 보긴 보는데 고르기 너무 어렵다 ....
내가 책을 소장하는 기준이
시간이 지나도 곱씹을수 있거나, 다시 상기할만한 문장이 있다거나
새롭거나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개념들이 있는 책이거든
근데 개인적으로 ... 소설류는 정말 한번 읽고 끝인 게 대부분이야 ㅜㅜㅜ
그냥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 같은 느낌만 항상 받아서
그냥 휙휙 넘겨보며 그런가...... ??
이제까지 넘 오락소설만 읽었던 걸지도....?
ㅠㅠ
사실 소양이 깊지 않아 많은 문학을 못 읽어본게 커....
열심히 찾아봤는데 이번에 알게된 이사벨 아옌데 책을 고를까 하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언급되는 유명한 책을 읽을까 하기도 하거든
(세문전 월드컵에서 나왔던 읽은 척 하는 소설들 그거ㅋㅋㅋㅋ)
혹시 나에게 추천해줄만한 세문전이 있을까?!
이사벨 아옌데 책은 어떤 거 같아?!
본인 기준에서라도 상관 없으니 이건 꼭 소장해야해! 곁에둬야해! 하는 건 있어?!
대답해준 모든 이들에게 .... 모든 책 이벤트에 1등으로 당첨이 되는 행운을 나눠드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