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책이나 책 읽다가 비트겐슈타인이 너무 많이 언급되서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구길래 필수 첨부처럼 붙어다니나 하고 읽기 시작함
읽고 충격이었던 게 이 사람이 거의 내가 생각하는 세계관의 기반을 만들었던 사람이더라
언어에 대한 관념이라던지 단어가 같더라도 그 단어안의 함의가 모두에게 다르다라던지... 종교나 언어, 논리학 등등 현대에서 이야기되는 철학의 기반을 혼자 세우고 가신 분이더라고
그래서 읽으면서 진짜 충격 받았음
책은 솔직히 쉬운 내용도 아니고 해제본이지만 그래도 워낙 어려워서
그래도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내가 해제된 책이었고 충격적인 책이었음
이 책 말고도 비트겐슈타인 관련 책 읽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