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링한다> 날 것의 거친 의견 토로
641 2
2024.02.10 21:59
641 2
예전에 도서방에서 이야기 나온 책이라 읽어봤는데 전성기 무하마드 알리한테 쳐맞는 느낌임

홀로코스트 산업에서 생산하는 미디어에 가려진 실존적인 유대인의 차별적 취급과 그당시에 소수의 선택받은 유대인 지식인을 구출해준 사람과 그를 외면하는 지식인에 대한 괴리등을 다루고 있음

대학생 때 홀로코스트 문학 수업 들었어서 연장선상으로 읽었는데 가장 급진적인 책 같아. 후세대가 쓸 수 있는 책

정제되지 않았지만 강력하고 날 것의 의견 제시로 훅훅 읽을 수 있을듯

작가가 유대인 관련 무언가를 할 때 역사와 일종의 시오니즘의 맥락을 거세하고 존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은 생각해 볼만한 질문인듯

혐오 관련된 책 열심히 읽고 있는데 진짜 답이 없는 거 같다

다수의 묵인에 각 개인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의견을 내는 거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11.16 26,3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35,0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3,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9,73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18,596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60 22.01.14 73,3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720 후기 칵테일, 러브, 좀비 읽엇당...! ( 스포 있을 수도...? ) 15:30 45
719 후기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정말 좋다 4 11.16 569
718 후기 수확자 시리즈 세권 다 읽었다ㅋㅋ 노스포후기 11 11.12 436
717 후기 천사벗이 나눔해준 잡동산이가 왔다!! 4 11.12 568
716 후기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읽었다 ㅎㅎ 1 11.11 206
715 후기 트러스트 후기(스포) 1 11.11 185
714 후기 10월에 읽은 책들 짤막한 후기 (스포없음) 3 11.10 427
713 후기 작별하지 않는다 완독했다 3 11.10 493
712 후기 13.67 읽은 후기(강스포) 4 11.10 386
711 후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이걸 들고 메트로폴리탄에 가야 13 11.10 849
710 후기 프로젝트 헤일메리 다 읽었다! ㅅㅍㅈㅇ 7 11.09 416
709 후기 ㅅㅍ 홍학의 자리 완독 후기 2 11.04 567
708 후기 모순: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한국버전? 11.04 255
707 후기 <소년이 온다> 와 이걸 어떻게 쓰셨지 1 11.02 532
706 후기 기쁨의 집 후기 6 10.30 259
705 후기 나 드디어 프로젝트 헤일메리 다 읽었어...(스포) 4 10.30 375
704 후기 한강 작가 강연 원고가 있는 "사자왕 형제의 모험" 다 읽었어. 4 10.30 359
703 후기 올해 읽은 몇 권 안되는 책 짧은 후기 7 10.30 920
702 후기 ㄷㅇㅅ체크 북커버 샀어 ㅋㅋ 2 10.30 882
701 후기 13.67 읽은 후기 아닌 후기 (스포O) 3 10.29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