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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지극히 개인적인 믿고 보는(?) 작가님들과 추천책 하나씩
1,776 8
2024.02.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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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그 여름의 끝」

-최승자 「이 시대의 사랑」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새로운 고전이 될 시인들. 

내가 교과서에서 윤동주 김소월 김수영의 시를 배웠다면 내 다음 세대의 아이들은 이분들의 시를 배울거라고 생각해 



-이규리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박준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젊은 시인들의 시는 난해 할 것이다'라는 편견에서 한발짝 벗어나게 해줌. 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시집을 선물로 준다면 이 시집들을 선물할 것 같아



-이소호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


요즈음의 시 트렌드가 '읽는 시' 를 넘어 '보는 시'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트렌드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듯. 

누군가는 '이게 시야?'라고 생각할만큼 형식상의 파격 + 내용상의 파격 (특히 「캣콜링」)을 보여주는 작가




에세이


-김혼비 「아무튼 술」

-정지음 「젊은 ADHD의 슬픔」

-박정민 「쓸만한 인간」


나는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 유머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서 정말 사랑함.

책 읽는동안 웃기고 귀여워서 내내 미소가 지어져




소설


-박민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여러모로 호불호 많이 갈리는 작가(표절이슈, 문체, 개그 취향)긴한데 나는 박민규식 개그가 맘에 들어서 호인 편. 




/////




믿고보는 작가들이라 하니까 넘 거창한거같은데

읽을 책 없나 물색할때 새로운 책은 나왔는지 검색창에 1순위로 검색해보는 작가님들이야


선정기준 = 내가 그 작가의 책을 2권 (시는 3권) 이상 읽었으면서 내가 매긴 평점이 보통 이상 !!

내가 저서를 2권 이상 읽지 못한 작가님들, 정말 좋아하지만 책이 1권만 나왔거나 돌아가셔서 더 이상 신간이 나올 가능성이 없는 분들은 진짜진짜 아쉽지만 제외했어 


(내가 뭐라고 내가 또 잘못을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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