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초급 한국어 후기(불호 주의)(내용 유)
605 3
2024.01.24 18:06
605 3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다가 불호라서 후기 남기기도 조심스럽지만


1. 작가 본명이 쓰여서 소설이 소설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음


이게 내 개인사와 합쳐져서 좋지 않은 시너지를 냈음


2. 그래서 실화처럼 감정 이입을 하고 말았음


내 남동생이 이 소설 주인공처럼 외국 유학하고 외국에서 일을 했음. 당연히 몇년간 한국에 오지 않음. 우리 엄마가 이 소설 속 어머니처럼 아팠던 건 아님. 하지만 딸인 나와 얘기할 때마다 우리 **이, 하면서 맨날천날 남동생만 찾음. 나는 소설 속 문지혜씨 포지션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진짜 너무 빡치는거야ㅋㅋㅋ

꾸역꾸역 마지막까지 읽었는데 내동생도 비자 갱신 실패하고 귀국했거든. 그 결말마저 똑같아서 하....


문제가 뭐냐면 이 작가님 다른 글도 별로 읽고 싶지가 않더라ㅋㅋㅋㅋ 분명 소설일 뿐인데 작가님이 그런 놈같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461 06.06 29,16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09,91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30,6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89,5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88,818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59 22.01.14 56,9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8 후기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직장인이면 뼈에 사무치게 동감된다 3 06.06 348
597 후기 『이처럼 사소한 것들』 나한텐 좀 어렵다 3 06.05 557
596 후기 스노볼 드라이브 다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2 05.31 373
595 후기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 어려운데 심오해 3 05.30 464
594 후기 <사람, 장소, 환대> 심봤다 1 05.28 509
593 후기 과학알못, 과포자가 <프로젝트 헤일메리> 인생책 삼은 후기 (스포) 2 05.26 312
592 후기 누군가 시마다 소지의 기발한 발상 을 소개해줘서 읽었는데 3 05.24 479
591 후기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3 05.24 956
590 후기 민음사 패밀리데이 택배 도착! 후기가 넘 없다아 8 05.21 677
589 후기 <판타 레이> 과학사와 세계사를 한번에 호로록 3 05.21 366
588 후기 질투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 “수빈이가 되고 싶어” 1 05.21 655
587 후기 이승우 작가 모르는 사람들 중에서 좋았던 문장들과 후기 14 05.20 611
586 후기 그토록 읽고싶었던 홍학의자리 후기 (강스포) 2 05.18 620
585 후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죽음 이토록 가깝고 이토록 먼 05.15 254
584 후기 아버지의 해방일지 넘 잘 읽었다 5 05.14 588
583 후기 최은영 소설 '밝은 밤'을 읽고.. 2 05.12 652
582 후기 자기앞의 생 다 읽었어... 2 05.12 522
581 후기 <인생의 역사> 역시나 좋다 4 05.10 862
580 후기 <작가님, 어디 살아요?> 문학과 여행을 사랑한다면 추천 4 05.09 562
579 후기 한낮의 우울 우울에 대해 알고 싶다면 05.06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