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은 거창한데 이야기가 못 따라가는 것 같음.
소재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풀어가는 전개가 너무 아쉽네. 등장인물들 서사가 별로 없으니까
감정이입이 잘 안됌. 주인공과 아로아의 친밀한 관계도 와닿지가 않고
시간의 마법소녀도 (아마도)가정폭력으로 능력을 각성한 안타까운 서사가 있지만 별로 이야기를 풀어주질 않아서 걍 중2병걸린애같았음.
주인공도 시작부터 리볼빙했다고 해서 아..지팔지꼰인데 싶었음
마법협회라든가 능력설정도 재밌긴한데 협회라든가 능력 등록 관리 이런 설정이 소설말고 웹소든 웹툰이든
많이 나오니까 좀 흔한 감도 있고...
이야기가 복잡한건 없어서 술술 읽히긴한데 여러모로 아쉽네.
아예 유치한 소설이면 그맛에 읽는데 힘은 들어갔는데 깊이가 없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