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분류학의 역사가 큰 줄거리이지만
생명의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는 유일한 방법이 과학이라고 생각했던 저자가 책을 쓰며 새로운 사실에 도달하는 이야기라고도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아.
분류학, 생물학에 관심있다면 추천.
그리고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재밌게 읽었다면 더 추천!
자연에 이름 붙이기에서
움벨트(인간 고유의 시각)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인간 고유의 시각으로 인간을 바라볼 때
+ 신념에 대한 이야기가 ‘물고기~’ 라면
인간 고유의 시각으로 생명의 세계를 바라볼 때
+ 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에 이름 붙이기’ 같아.
두 책이 상호보완적이라
폭넓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얻었어.
그리고 둘 다 읽어볼 예정인 사람이라면 물고기를 먼저 읽으세영
+ 두 책 모두 밀리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