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읽기 주간 : 차주환 역, 『맹자』, 종합출판 범우, 2016
제26일차 범위 : 만장장구 하 (1) 공자성지시자야장~감문교제하심야장
앞에 나온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쉽게쉽게 읽힐거 같기도 해. 이렇게 되는 이유는 이 장에 인물평이 특히 많기 때문인데 사실상 여기서의 인물평이 후대에까지 고정되는 면이 커서 이쪽(역사기록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중요하게 인지되는 구절들이 많습니다.(내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뒤에 2개 장은 인간관계에 대한 것인데 과연 현대의 입장에서 받아들일 문제인지는 모르겠어. 다만 존존친친(尊尊親親)의 원리를 천명한 내용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기도 함.(유학에서 인간을 대하는 원칙을 들라면 존존친친을 들 수 있다.)
자 그럼 오늘의 개관은 이 정도로 하고 다들 화이팅.
댓글에서 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