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백수린 작가 첫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읽었는데
1,449 4
2023.06.30 23:06
1,449 4
여름의 빌라 /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이 두 책 잘 읽었으면 눈부신 안부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아  


백수린 작가 특유의 담백하고 덤덤한 문체가 눈부신 안부에서도 잘 느껴져서 좋았고 프롤로그랑 에필로그가 진짜 좋았어 잘 열고 잘 닫은 느낌 

이야기 자체가 큰 사건이 있다거나 그러진 않아서 아마 취향에 따라서 좀 심심하다고 느낄수는 있을 것 같긴해 그래도 절대 지루하거나 그러진 않았어 가독성이랑 몰입감 좋아서 술술 책장 잘 넘어갔고 특히 후반부가서는 이야기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꽤나 흥미진진 해지더라고 


백수린 작가 책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무조건 추천이고 담백하고 담담한 문체 좋아해도 잘 맞을 것 같음 

나는 너무 좋아서 이 책에 있는 모든 글자를 다 읽었어 ㅋㅋ작가의 말 부터해서 추천사까지 전부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454 06.06 25,7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07,0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26,9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81,54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79,892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59 22.01.14 56,9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8 후기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직장인이면 뼈에 사무치게 동감된다 3 06.06 336
597 후기 『이처럼 사소한 것들』 나한텐 좀 어렵다 3 06.05 549
596 후기 스노볼 드라이브 다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2 05.31 372
595 후기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믿었는가? 어려운데 심오해 3 05.30 463
594 후기 <사람, 장소, 환대> 심봤다 1 05.28 507
593 후기 과학알못, 과포자가 <프로젝트 헤일메리> 인생책 삼은 후기 (스포) 2 05.26 310
592 후기 누군가 시마다 소지의 기발한 발상 을 소개해줘서 읽었는데 3 05.24 477
591 후기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3 05.24 955
590 후기 민음사 패밀리데이 택배 도착! 후기가 넘 없다아 8 05.21 675
589 후기 <판타 레이> 과학사와 세계사를 한번에 호로록 3 05.21 365
588 후기 질투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 “수빈이가 되고 싶어” 1 05.21 654
587 후기 이승우 작가 모르는 사람들 중에서 좋았던 문장들과 후기 14 05.20 609
586 후기 그토록 읽고싶었던 홍학의자리 후기 (강스포) 2 05.18 619
585 후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죽음 이토록 가깝고 이토록 먼 05.15 253
584 후기 아버지의 해방일지 넘 잘 읽었다 5 05.14 587
583 후기 최은영 소설 '밝은 밤'을 읽고.. 2 05.12 651
582 후기 자기앞의 생 다 읽었어... 2 05.12 521
581 후기 <인생의 역사> 역시나 좋다 4 05.10 859
580 후기 <작가님, 어디 살아요?> 문학과 여행을 사랑한다면 추천 4 05.09 561
579 후기 한낮의 우울 우울에 대해 알고 싶다면 05.06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