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읽기 주간 : 김원중 역, 『장자 : 자유로운 삶을 위한 고전』, 휴머니스트, 2023.
제30일차 범위 : 외물(外物), 외부의 일
오늘 많이 늦었습니다 (...) 재무 처리일인데 서류 안 넘어온게 있어서 그거 때문에 정신 팔려가지고(=재무담당)... 하얗게 불탄 상태라는 점을 알려드리오며 뒤늦게 씁니다.(...)
이젠 안나오면 섭섭한 유가 까기와 더불어 위정자에 대한 공격도 돋보이는데 (전근대적 의미 + 상당히 중국 고대사적 의미의) 참정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꽤 재미미있게 풀어낸 내용이 있습니다. 상고시대를 부정하는 내용도 좀 보이는데 이 지점은 사실 제자백가 전체를 두고 볼 때 장자를 매우 특이한 위치로 자리매김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안그래도 하얗게 불태운 상태라 정리가 잘 된건가 모르겠ㄷ...
늦어서 미안합니다. 댓글에서 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