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읽기 주간 : 이을호 역, 『한글논어』, 올재클래식스, 2011.
제25일차 범위 : 제19편 자장(子張) (232~242쪽)
주희와 정약용 공히 25개 편장으로 구분한 것을 다르고 있는 제19편 「자장」입니다. 이 장은 모두 공자 제자들의 말로 되어 있음. 자하(子夏)의 말이 가장 많고 자공(子貢)의 말이 그 다음이라고 하지. 주희는 이에 대해서 "안연(顔淵) 뒤로는 총명함이 자공(子貢)만한 사람이 없었고, 증삼(曾參) 뒤로는 독실함이 자하(子夏)만한 사람이 없었으므로 특별히 기록이 상세한 것이다."라고 했는데 썩 와닿는 얘기는 아닌 것 같고 배병삼 선생이 말한 '공자 사후, 제자들 간에 독립적인 문파로 분화되어 가는 초창기 유가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장'이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인 것 같아.
자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댓글에서 봐요~ :)//
오늘도 야간 역회가 있는데 빨리 끝났으면 좋겠ㄷ... 채무를 또 지고 싶지 않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