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읽기 주간 : 이을호 역, 『한글논어』, 올재클래식스, 2011.
제23일차 범위 : 제17편 양화(陽貨) (211~223쪽)
상습 연체자 총대입니다.(...)
오늘 살펴볼 「양화(陽貨)」편은 인간 공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말이 있는 정도로 꽤 흥미로운 편임.(배병삼) 초장부터 반란을 일으킨 정치지도자 세 사람이 공자를 초빙했으나 공자가 가지 않은 일들이 기록되어 있는데(연달아 나오는 것은 아님) 가지 않는 공자의 모습은 생각보다 의연하지 못하며 흔들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제자들에게 하는 말도 종전에 비해서 좀 꾸짖는 것과 같은 뉘앙스를 보이기도 하거든. 자- 어쨌든 이 편도 꽤나 흥미로운 장입니다. 정치적 의지가 충만(?)했던 공자의 모습을 한번 탐구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 :)
오늘도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