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의식이 비슷해서 그런지 자두 읽고나니 음복 생각나더라. 시부모 간병과 죽음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인데도 중간중간 섬뜩하더라. 가부장제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방식이 서늘하더라구. 간만에 생각이 많아지는 소설이었어.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