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미랑 위저드 베이커리도 정말 재밌고
여운 깊게 읽어서 파과는 어떨까, 하고 읽어봤는데
구병모 작가한테 더 깊이 빠져버린거같아..ㅠㅠㅠ
캐릭터 서사며 관계성이며...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
구병모 작가는 극도로 우울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무덤덤하고 건조하게 그냥 삶을 살아나가는 인물들을
참 잘 표현해내는 것 같아..
그치만 파과는 조각이 점점 살아있는 것에 미련을 가지고
흔들리는 과정이 정말 인상깊었어 ㅠㅠ
어쩜 이렇게 섬세한 감정을 활자만으로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는지... 아 진짜 너무 재밌다
조각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성은 말할것도 없고..
투우와 강박사와의 관계성도 좋았지만 나는
조각과 류의 관계성이 너무 좋았어.. 책의 어느 부분에서나
류가 계속 등장하고 조각이 류를 항상 생각한다는게...
심지어 책의 마지막 문장마저 조각이 류에게
건네는 말이라는 것까지 정말 나를 미치게 해 흑흑..
읽는 내내 긴장감이 미쳐서 쉬다 읽고 그랬다...
여튼 너무 재밌네...
여운 깊게 읽어서 파과는 어떨까, 하고 읽어봤는데
구병모 작가한테 더 깊이 빠져버린거같아..ㅠㅠㅠ
캐릭터 서사며 관계성이며...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
구병모 작가는 극도로 우울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무덤덤하고 건조하게 그냥 삶을 살아나가는 인물들을
참 잘 표현해내는 것 같아..
그치만 파과는 조각이 점점 살아있는 것에 미련을 가지고
흔들리는 과정이 정말 인상깊었어 ㅠㅠ
어쩜 이렇게 섬세한 감정을 활자만으로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는지... 아 진짜 너무 재밌다
조각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성은 말할것도 없고..
투우와 강박사와의 관계성도 좋았지만 나는
조각과 류의 관계성이 너무 좋았어.. 책의 어느 부분에서나
류가 계속 등장하고 조각이 류를 항상 생각한다는게...
심지어 책의 마지막 문장마저 조각이 류에게
건네는 말이라는 것까지 정말 나를 미치게 해 흑흑..
읽는 내내 긴장감이 미쳐서 쉬다 읽고 그랬다...
여튼 너무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