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읽기 주간 : 이을호 역, 『한글논어』, 올재클래식스, 2011.
제14일차 범위 : 제8편 태백(泰伯) (92~101쪽)
(.. 페이지수를 틀렸었네... 이전 저본 페이지를 적었ㅇ... ;;;;;)
오늘도 일정대로 진행하는 챌린지. 세이브 쌓아 놓은게 날아가서(심지어 그것도 무려 14장까지 쓰고 있었던 세이브가) 매우 멘탈이 안좋은 상태지만 오늘도 한번 화이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안에도 유명한 구절이 있고, 개중에는 한국사 이야기도 등장하는 만큼 재미있는 장이기도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ㅇ...) 여튼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댓글에서 보십시다. :)
※ 참고보충 : 지난 편에서 언급된 제자들
1. 무마기(巫馬期) : 원래 지난번에 언급을 했어야 했는데 왜 지난번에 없다고 생각했나 몰라(...) 늙었나... 여튼. 기(期)는 자(字), 혹은 기(旗)를 쓰기도 함. 이름은 시(施). 노나라 사람이라고도 하고 진(陳)나라 사람이라고도 해. 『사기』 「중니제자열전」에 의하면 공자보다 30년 연하. 「술이편」 지례장(知禮章)(진나라 사패가 노나라 소공이 예를 아느냐고 물었던 그 내용)에 언급된 제자인데 『사기』에도 해당 장면이 언급되어 있으며, 「중니제자열전」 가운데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제시된 46인을 제외하면 마지막 순번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 이 무마기임. 『여씨춘추(呂氏春秋)』애에 의하면 단보(單父) 지역의 수령을 지냈다는 기록이 있고 이 때 별 보고 출근해서 별 보고 퇴근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근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