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사의 《예술가들의 파리》 시리즈 너무너무 추천해~!!
매리 매콜리프라는 저자가 쓴 책이고 현재 4부작까지 나와있는데
『벨 에포크, 아름다운 시대』: 1871-1900
『새로운 세기의 예술가들』: 1900-1918
『파리는 언제나 축제』: 1918-1929
『벼랑 끝의 파리』: 1929-1940
이렇게 시대별로 나누어져있어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없고 자기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시대부터 읽거나 그것만 골라 읽어도 돼! 난 벨에포크 시대 엄청 좋아해서 그것부터 읽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ㅠㅠ 인상주의 좋아하면 꼭이야..
책은 완전히 시간순 구성이라 1장이 1871년, 2장이 1872년 이런 식이야. 인물이 한명 한명씩 소개되고 그즈음 그 인물이 뭘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이었는지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파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책이라서 그 땅에 발딛은 정말 많은 유명인물들이 나와. (단순히 그시대 화가 작가 같은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정치인, 패션 디자이너, 기술자, 호텔 창업자, 무용수 같은 다양한 인물들) 당연히 파리 사교계를 통해서 그 인물들끼리 얽히는 일도 많고 당시 사회상에 인물들이 받는 영향 같은 것도 나와서 되게 내용이 풍부하고 재미있어.
다만 한명한명 진득하게 설명하는 구성이 아니라 그야말로 그 연도에 활동이 있는 여러 인물들이 잠깐잠깐씩 나오면서 전개되는 설명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하고..., 인물 한명에 대한 포커스보다 그야말로 좀더 거시적인 이야기? 인물들이 엮인 거미줄 전체를 보는 느낌이야 그래서 그당시 파리의 주요한 분위기나 사건 같은 얘기들도 짚고 넘어가더라구
그리고 아무래도 많은 이름들... 때문에 헷갈릴 수는 있지만 그래도 읽다보면 예술인들이나 유명인사들을 개인적으로 알아가는 느낌도 들고 해서 난 너무 재밌었어ㅠㅠ 미술관 가서 아는 이름들도 엄청 많아지고.. 누구랑 누구가 친한 걸 아니까 서로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보이기도 하고!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이 없었는데 엄청 구구절절해졌네ㅠㅠ 어쨌든 잘 맞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가져와봤어. 현재 밀리랑 리디셀렉트에 있고 북클럽에도 있다고 하니(북클럽은 내가 안써서 확실하지 않은데 검색해보니 여기도 있는 것 같아) 참고해!
난 종이책도 있긴 한데 이북으로 읽으면서 누가 누군지 기억 안날 때마다 이름 검색해보니까 좋더라ㅎㅎ...
매리 매콜리프라는 저자가 쓴 책이고 현재 4부작까지 나와있는데
『벨 에포크, 아름다운 시대』: 1871-1900
『새로운 세기의 예술가들』: 1900-1918
『파리는 언제나 축제』: 1918-1929
『벼랑 끝의 파리』: 1929-1940
이렇게 시대별로 나누어져있어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없고 자기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시대부터 읽거나 그것만 골라 읽어도 돼! 난 벨에포크 시대 엄청 좋아해서 그것부터 읽었는데 너무너무 좋았다ㅠㅠ 인상주의 좋아하면 꼭이야..
책은 완전히 시간순 구성이라 1장이 1871년, 2장이 1872년 이런 식이야. 인물이 한명 한명씩 소개되고 그즈음 그 인물이 뭘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이었는지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파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책이라서 그 땅에 발딛은 정말 많은 유명인물들이 나와. (단순히 그시대 화가 작가 같은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정치인, 패션 디자이너, 기술자, 호텔 창업자, 무용수 같은 다양한 인물들) 당연히 파리 사교계를 통해서 그 인물들끼리 얽히는 일도 많고 당시 사회상에 인물들이 받는 영향 같은 것도 나와서 되게 내용이 풍부하고 재미있어.
다만 한명한명 진득하게 설명하는 구성이 아니라 그야말로 그 연도에 활동이 있는 여러 인물들이 잠깐잠깐씩 나오면서 전개되는 설명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하고..., 인물 한명에 대한 포커스보다 그야말로 좀더 거시적인 이야기? 인물들이 엮인 거미줄 전체를 보는 느낌이야 그래서 그당시 파리의 주요한 분위기나 사건 같은 얘기들도 짚고 넘어가더라구
그리고 아무래도 많은 이름들... 때문에 헷갈릴 수는 있지만 그래도 읽다보면 예술인들이나 유명인사들을 개인적으로 알아가는 느낌도 들고 해서 난 너무 재밌었어ㅠㅠ 미술관 가서 아는 이름들도 엄청 많아지고.. 누구랑 누구가 친한 걸 아니까 서로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보이기도 하고!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이 없었는데 엄청 구구절절해졌네ㅠㅠ 어쨌든 잘 맞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가져와봤어. 현재 밀리랑 리디셀렉트에 있고 북클럽에도 있다고 하니
난 종이책도 있긴 한데 이북으로 읽으면서 누가 누군지 기억 안날 때마다 이름 검색해보니까 좋더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