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고전 읽기 챌린지 1차 도서였던 『노자』 챌린지가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판단 하에 이렇게 책거리를 한번 해보기로 했다고 한다.
총 22일, 주로는 총 8주 동안 챌린지를 달렸는데 그 일정을 쉼 없이 함께 해 준 덬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뜻을 밝힙니다. 이놈의 설명충 빙의가 이게 죽어도 못 고칠 고질병이라 민폐가 되는 줄 알면서도 제6일차 하루를 빼고는 늦게라도 전체 장을 정리하거나 나 스스로 의문이 나는 점에 대해서 적었는데 그 바람에 댓글에 스압 주의 붙여야 될지도 모를 불상사가 생기게 되었음. 역시 이 자리를 빌어서 심심한 사죄의 뜻을 올립니다.(...) 글을 좀 잘 썼으면 나았으려나- 싶다가도 정리에 급급해서 오타는 물론이고 아주 처음부터 끝까지 비문이 작렬하는 괴상한 댓글을 달았는데 혹시 보느라 눈갱 당한 덬들이 있다면 역시 그 점에 대해서도 사죄의 뜻을(...)
자, 게시글이 너무 길면 안될것 같으니까- 책거리는 이렇게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읍니다.
1. 『노자』를 일고 난 총평 or 여전히 의문인 것들
- 너무 부담 가질 필요 없이 재미있었다/없었다 정도의 이야기도 괜찮으니깐 자유롭게 이야기 해주길 바라. ^^
- 의문인 것들은 남겨주면 나도 한번 생각해 볼 거리가 될 것 같고 다른 덬들에게도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2. 챌린지 진행 방식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이것도.
요렇게 두 가지 범주에서의 이야기를 청하온 즉, 자유롭게 이야기 해주길.
이상 끗.
덧) 현재 다음 챌린지(1월 2일 시작 예정) 대상 도서인 『논어』의 공통 저본 선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클릭) 역시 의견을 밝혀 주시면 챌린지 진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덧) 당연한 얘기지만 『노자』 챌린지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다음 챌린지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많이 참여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