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레 미즈 총대덬이야
오늘 분량은 3장 9절 '테나르디에의 술책'까지야
테나르디에 부부가 본격적으로 나오니까 증말...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이 부부가 코제트를 대하는 방식을 보고도 측은해 하는 사람들 묘사가 없다는 게 속상해ㅠ
'인권 의식'이라는 것 이전에 사람으로서 측은지심을 가질 수는 있는 거잖아?
아무리 19세기 초 배경이고 소설 전개상 필요 때문이라고는 해도 팡틴이나 코제트에게 우호적인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게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건 아닐까 싶어서 좀 많이 씁쓸하다ㅠ
개인 감상은 댓글에서 마저 이야기할게 ;) 으휴...테나르디에...
그럼 오늘도 빠이팅!
그냥 끝내면 아쉬워서 가져온 레 미제라블 원본 삽화 중 '군함 오리옹 호에서 뛰어내리는 장 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