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명한 책도 있지만

청춘극한기(이지민)-표지가 장벽일 수 있지만 아프고 짠하지만 응원하고싶은 청춘을 이야기하는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책임 인상적인 문장들이 참 많아서 필사 도전해보려고! 영화 잘 돼서 꼭 리커버판 나오길 존버한다

소년이 온다(한강)-이걸 이제야 읽었다는게 너무 아쉬웠음 책을 읽고 이렇게 울 수가 있니ㅠㅠ 난 그때 광주에 있지도 않았는데 가슴이 찢어진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것같아 특히 남겨진 어머니와 형제들 부분이 정말 슬펐음 진짜 전두환은 너무 편하게 죽었어...

돌이킬 수 있는(문목하)-첩보누아르(?) 초능력물에 은은한 로맨스 좋아하는데 이 책에 취향저격당함 이야기의 반전도 뻔하다면 뻔하지만 나는 못알아채서 되게 놀랐고 마지막 구절 너무 최고야.... 여운 남음 개인적으로 영상화되면 좋을것같은 작품

셋 다 다른 결로 좋은 책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