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로 출퇴근길+회사 휴식시간에 책 읽는데
고태경 오늘 출근길에 읽기 시작해서 퇴근길에 완독하고 눈물짜는 여성 됨 ㅜㅠㅠ
안되는 예술가인 주인공 시점인데도 너무 숨막히지 않으면서 가볍지 않게 내면 심리를 보여주는 게 너무 좋았어
영화쪽은 아니어도 비슷하게 예술 계통 덬으로서 가슴아플 정도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영화 잘 모르는데도 혜나랑 승호가 촬영하고 연출하고 편집한 gv빌런 고태경에 대한 감독 시점 묘사 나올 때마다 눈앞에 그 씬이 그려지는 것 같았어...
개취로 마지막에 낭만이나 인류애가 느껴지는 작품 좋아하는데 자칫하면 너무 직설적이어서 촌스러워지잖아 이건 그렇지 않아서 더 좋더라
뜬금없는 비유일 수도 있는데 조혜나랑 고태경 캐릭터랑 관계성이 영화 나홀로집에2에서 케빈이랑 비둘기아줌마랑 비슷하다고 느꼈음ㅋㅋ 마음 따땃해지는 것까지 포함해서..
암튼 역시 입소문 타는 작품엔 이유가 있는듯
난 까보기 전까진 정세랑st 현대 판타지 소설인 줄 알았어.......
고태경 오늘 출근길에 읽기 시작해서 퇴근길에 완독하고 눈물짜는 여성 됨 ㅜㅠㅠ
안되는 예술가인 주인공 시점인데도 너무 숨막히지 않으면서 가볍지 않게 내면 심리를 보여주는 게 너무 좋았어
영화쪽은 아니어도 비슷하게 예술 계통 덬으로서 가슴아플 정도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영화 잘 모르는데도 혜나랑 승호가 촬영하고 연출하고 편집한 gv빌런 고태경에 대한 감독 시점 묘사 나올 때마다 눈앞에 그 씬이 그려지는 것 같았어...
개취로 마지막에 낭만이나 인류애가 느껴지는 작품 좋아하는데 자칫하면 너무 직설적이어서 촌스러워지잖아 이건 그렇지 않아서 더 좋더라
뜬금없는 비유일 수도 있는데 조혜나랑 고태경 캐릭터랑 관계성이 영화 나홀로집에2에서 케빈이랑 비둘기아줌마랑 비슷하다고 느꼈음ㅋㅋ 마음 따땃해지는 것까지 포함해서..
암튼 역시 입소문 타는 작품엔 이유가 있는듯
난 까보기 전까진 정세랑st 현대 판타지 소설인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