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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감탄사가 왜 독립언인 줄 알아?"
"배웠는데 생각 안나."
"내가 가르쳐 줄게. 독립적으로 쓰여서 독립언이야."
"아아."
"수림아, 나는 독립적인 인간이잖아."
"그치."
"그래서 독립언을 많이 쓸 거야. 감탄을 많이 하는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어. 아아, 우리 수림이는 좋아라."(95쪽)
내일도 휴일이라 그런지 일요일인데도 맘이 가볍네. 한번에 후루룩 읽은 책이야. 로또 당첨돼서 돈 좀 펑펑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아직 어른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지. 언제 철들까.
다 읽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야. 순례주택이 이웃에 있다면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만큼. 내게 이 도서방이 순례주택일까. 나도 감탄을 많이 하는 삶을 살고 싶다.
"너 감탄사가 왜 독립언인 줄 알아?"
"배웠는데 생각 안나."
"내가 가르쳐 줄게. 독립적으로 쓰여서 독립언이야."
"아아."
"수림아, 나는 독립적인 인간이잖아."
"그치."
"그래서 독립언을 많이 쓸 거야. 감탄을 많이 하는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어. 아아, 우리 수림이는 좋아라."(95쪽)
내일도 휴일이라 그런지 일요일인데도 맘이 가볍네. 한번에 후루룩 읽은 책이야. 로또 당첨돼서 돈 좀 펑펑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아직 어른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지. 언제 철들까.
다 읽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야. 순례주택이 이웃에 있다면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만큼. 내게 이 도서방이 순례주택일까. 나도 감탄을 많이 하는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