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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북튜버 분이 추천 해줘서 읽게 된 건데 일단 책이 1,2권으로 되어있고 엄청 술술 잘 읽혀
나는 외국 소설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책은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었어
일단 주인공은 천재 너드 여성 과학자야! 여성이고 과학자인데다 너드... 많이 못 접한 캐릭터라 읽어봤는데 너무 좋더라구
그리고 배경이 1950-60년대 미국이거든? 주인공이 어떤 차별이나 대우를 받을지 예상이 가지.. 읽다가 너무 화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톡톡 쏘는 부분들이 있어서 재밌게 읽었어!
스포라서 말은 못하지만 결국 주인공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내 그걸 보고 나는 용기를 얻었고 감동도 받았어
추석 때 할 일 없을 때 몇시간씩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해... 읽은 사람들이 재밌어했으면 좋겠어 (ෆ'ᵕ'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