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라이트한 역사덕후라서 조금만 깊게 들어가는 책은 아직 무리무리..
입문용 혹은 재미있는 상식용으로 흥미롭게 읽을 만한 역사 인문한 도서들!
1. 그해, 역사가 바뀌다 - 주경철
1492, 1820, 1914, 1945 딱 4개의 연도를 기점으로 세계사의 판도가 크게 달라졌다! 라는 주제로 어떤 일들이 세계를 바꿔놓았는지 전체적인 세계사의 틀을 잡을 때 너무너무 좋은 책이야.
일단 걍 재밌어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어. 1492 신대륙발견, 1820 유럽의 중국 경제 추월 같은 사건들로 이루어져있어. 나 뭔가 세계사 책 좀 읽어보고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 때 첫 책으로 읽기에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 작가분이 상당히 가방끈 기신 분이라 입문용이라고 유치하거나 가볍지 않음 진짜 대추천시대
2.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 신상목
이거 읽고 깜짝 놀랐어. 일본 역사는 큰 사건들말고 잘 몰랐는데 일본 국내 경제력, 내부구조를 참 잘 설명해놓은 것 같아. 이렇게까지 일본이 탄탄한 나라엿다고? 하는 생각이 들정도야. 되게 재밌었어.
근데 과한 일뽕느낌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고, 전체적으로 장점 위주의 서술이라 다른 책과 병행해서 좀 팩트체크하면서 읽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 홍춘옥
개인적으로 경제사 입문용 도서로 나쁘지않은 것 같아. 경제사를 엄청 궁금해하면서도 무지했었는데 이 책이 전반적인 흐름을 잘 설명해주더라고. 물론 그래도 경제사는 어렵더라. 이 책을 시작으로 경제사에 대한 도서를 쭉 넓혀읽어가면 좋을 것 같아.
4. 바다인류 - 주경철
1번 책 작가분인데 이 책은 내용은 너무 쉽고 재밌고 흥미롭고 유익하게 잘 써있는데 두께가 900쪽에 4만원이 넘는 초헤비도서라서 입문용으로 읽기엔 부담스러울수도.. 바다와 인류사의 발전을 고대부터 현대까지 진짜 너무 잘설명해놔서 900쪽이나 되는데 길다는 느낌없이 너무 잘 읽었어.
다른 책 읽어보다가 이제 읽을거 없을까? 할 때 읽어보면 후회하지않을거임 진짜!
입문용 혹은 재미있는 상식용으로 흥미롭게 읽을 만한 역사 인문한 도서들!
1. 그해, 역사가 바뀌다 - 주경철
1492, 1820, 1914, 1945 딱 4개의 연도를 기점으로 세계사의 판도가 크게 달라졌다! 라는 주제로 어떤 일들이 세계를 바꿔놓았는지 전체적인 세계사의 틀을 잡을 때 너무너무 좋은 책이야.
일단 걍 재밌어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어. 1492 신대륙발견, 1820 유럽의 중국 경제 추월 같은 사건들로 이루어져있어. 나 뭔가 세계사 책 좀 읽어보고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 때 첫 책으로 읽기에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 작가분이 상당히 가방끈 기신 분이라 입문용이라고 유치하거나 가볍지 않음 진짜 대추천시대
2.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 신상목
이거 읽고 깜짝 놀랐어. 일본 역사는 큰 사건들말고 잘 몰랐는데 일본 국내 경제력, 내부구조를 참 잘 설명해놓은 것 같아. 이렇게까지 일본이 탄탄한 나라엿다고? 하는 생각이 들정도야. 되게 재밌었어.
근데 과한 일뽕느낌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고, 전체적으로 장점 위주의 서술이라 다른 책과 병행해서 좀 팩트체크하면서 읽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 홍춘옥
개인적으로 경제사 입문용 도서로 나쁘지않은 것 같아. 경제사를 엄청 궁금해하면서도 무지했었는데 이 책이 전반적인 흐름을 잘 설명해주더라고. 물론 그래도 경제사는 어렵더라. 이 책을 시작으로 경제사에 대한 도서를 쭉 넓혀읽어가면 좋을 것 같아.
4. 바다인류 - 주경철
1번 책 작가분인데 이 책은 내용은 너무 쉽고 재밌고 흥미롭고 유익하게 잘 써있는데 두께가 900쪽에 4만원이 넘는 초헤비도서라서 입문용으로 읽기엔 부담스러울수도.. 바다와 인류사의 발전을 고대부터 현대까지 진짜 너무 잘설명해놔서 900쪽이나 되는데 길다는 느낌없이 너무 잘 읽었어.
다른 책 읽어보다가 이제 읽을거 없을까? 할 때 읽어보면 후회하지않을거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