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만에 읽은 책. 하지만 내용이 얕지도 않다.
내용은 아들러 심리학 빠돌이 철학자와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청년의 문답을 엮은 건데
사람들이 오해할만한 아들러 심리학의 내용들을 청년이 급발진하면서 지적하는 게 많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읽고 쉽게 이해가 될만한 훌륭한 구성을 지녔다고 생각함.
내용 자체는 아들러 심리학에 공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훌륭한 내용일 거 같고
아닌 사람에게는 좀 선동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프로이트가 결국 쎅무새인 것처럼 아들러도 특정 틀로 인간존재를 설명하려 들기 때문임.
그런데 나는 제법 공감하면서 읽었고, 또 불교와 매우 비슷하다고 느꼈음.
다만 '인정'에 대해서 다룬 부분은 좀 아쉬운 면이 있긴 함.
내 개인적으로 인정에 대한 욕구는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강력한 키워드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적게 다루기 때문임.
아무래도 아들러가 초월하는 개인에 대해 다룬 심리학이라 그런 거 같음.
그런 면에서 불교나 도교랑도 좀 통하는 면이 있는 거 같고..
애들 사춘기 때 읽혀두면 정말 값진 소설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쉬우면서도 내용이 알차기 쉽지 않은데 그 두가지를 만족했다고 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 쉽게 사람들한테 추천할 수 있겠음.
그런데 난 아들러 심리학을 이 책으로 접했기에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이 책의 내용이 틀렸으면 할 말 없음.
아들러 설명: 프로이트 팬클럽 1기 회장, 2기 회장은 융. 그리고 둘 다 프로이트랑 결별함.
내용은 아들러 심리학 빠돌이 철학자와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청년의 문답을 엮은 건데
사람들이 오해할만한 아들러 심리학의 내용들을 청년이 급발진하면서 지적하는 게 많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읽고 쉽게 이해가 될만한 훌륭한 구성을 지녔다고 생각함.
내용 자체는 아들러 심리학에 공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훌륭한 내용일 거 같고
아닌 사람에게는 좀 선동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프로이트가 결국 쎅무새인 것처럼 아들러도 특정 틀로 인간존재를 설명하려 들기 때문임.
그런데 나는 제법 공감하면서 읽었고, 또 불교와 매우 비슷하다고 느꼈음.
다만 '인정'에 대해서 다룬 부분은 좀 아쉬운 면이 있긴 함.
내 개인적으로 인정에 대한 욕구는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강력한 키워드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적게 다루기 때문임.
아무래도 아들러가 초월하는 개인에 대해 다룬 심리학이라 그런 거 같음.
그런 면에서 불교나 도교랑도 좀 통하는 면이 있는 거 같고..
애들 사춘기 때 읽혀두면 정말 값진 소설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쉬우면서도 내용이 알차기 쉽지 않은데 그 두가지를 만족했다고 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 쉽게 사람들한테 추천할 수 있겠음.
그런데 난 아들러 심리학을 이 책으로 접했기에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이 책의 내용이 틀렸으면 할 말 없음.
아들러 설명: 프로이트 팬클럽 1기 회장, 2기 회장은 융. 그리고 둘 다 프로이트랑 결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