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도서전 다녀왔다
오픈 맞춰갔는데도 입장줄이 미친듯이 길어서 깜짝놀랐어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았다니 어딜 그렇게 숨어있었던거야
🤧
그래도 금방 들어가서 잘 둘러봤다
올거면 일찍 오는걸 추천함
세시간 정도 둘러보고 나오는데 입장전에 팔찌 받는 줄부터 어마어마해서 기함함

예전보다 큰출판사 참여는 좀 줄고 독립출판 부스자리가 많아진 느낌?이었고
부스마다 따로 작가님 초대해서 싸인회 많이 열었더라
지나가면서 줄이 엄청 길다 싶은것들 다 그런거였음
슥 작가님 얼굴보고 속으로 좋아함

예전엔 바리바리 사들고 어깨빠져라 집에 왔는데 이젠
세시간 이상 구경도 무리고 목표였던 스패로 한권만 무사히 사고
밥먹고 집에 왔다
처음 도전해보는 중동음식 괜찮았음 🍢

부스마다 엄청 성황이었고 사람들 열기가 어마어마했어
간만에 코엑스 공기마시고 잘 놀다왔다
별일없음 내년에도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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