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눈물콧물 흘림. 시대가 너무 안타까웠음. 나도 자매로 자랐고 이제는 자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여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확되었다. 중반부 넘어가면 더 휙휙 잘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