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분량 >> 1부 5장 - 6장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춥대 ㅜㅠ 다들 건강 조심하고 이따 댓글에서 만나~
그리고 어제 읽다가 죄와벌에서 나오는 루블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 추측 링크 걸어두고 갈게!
https://blog.daum.net/spdjcj/126 >> 여기서는 1루블이 2만원 정도, 1코페이카는 200원 정도라고 함.
저자에 따르면, 이 소설은 ‘3000루블에 의한 3000루블을 위한 3000루블’의 소설이다. 3000루블은 요즘의 한화 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6천만 원 안팎이 되는데, 작품 속에서 맏형 드리트리는 그 중 절반가량의 돈을 가슴 속의 부적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사람들과 격한 말을 주고받을 때마다 제 가슴을 치면서 “이 속에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다”고 절규한다.
https://blog.aladin.co.kr/mainman/8212449 >> 여기서는 1루블이 7만원 정도, 1코페이카는 700원 정도로 추측. 100코페이카가 1루블이다. 현재 가치로 하면 1루블은 15.55원에 불과 하지만 1800년대 가치로 환산해 보면 상당한 돈이다.
러시아 1코페이카와 조선시대 1푼의 가치가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때, 쌀 값을 기준으로 환산해 보았다. 1코페이카나 1푼은 그 당시 가치로 약 700원 정도가 된다.
그러므로 35루불은 35 * 15.55 * 700 = 380,975원이다. 조선시대의 쌀 두 가마니 값이다. 상당히 큰 금액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