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나 카레니나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노문챌린지의 마지막 책을 결정해보려고 합니다. (짝짝짝)
원래는 톨스토이의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였지만,
단편집은 출판사마다 구성이 달라 챌린지 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 장편 중 하나를 고르려고 해.
그래서 도서방에서 얘기가 나왔던 책들 중에서 단편 제외하고 총 아래 3가지 후보를 골랐어.
#1번: 톨스토이 - 전쟁과 평화
- 장장 네 권에 달하는 장편소설이고 역대 최고 분량. 정말 '도전'이 될듯. 챌린지 아니면 평생 안 읽을 것 같...
- <안나 카레니나>에 이거까지 읽으면 어디 가서 나 톨스토이 읽었다고 할 수 있음(?)
- 대신 많은 사람들의 중도탈락이 예상됨...ㅠㅠㅠㅠㅠㅠㅠ 주최덬도 조금 자신이가 없읍니다
#2번: 도스토예프스키 - 악령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과 비슷한 분량, 대신 좀 더 난해하다는 평가가 있음.
- 그치만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세계는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기회일수도.
#3번: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닥터 지바고
-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두 거장 말고 다른 작가의 러시아 문학을 읽을 기회.
-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이고 분량은 죄와 벌과 비슷한 정도.
챌린지의 의의 자체가 혼자보다는 다같이 가상으로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책 같이 읽는 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의사를 밝혀 준 책으로 마지막 챌린지를 진행하려고 해.
당연히 중복투표 가능하고 이 중에 하나만 땡기면 하나만 뽑아줘도 되고 편한대로 투표해주세요!
아 마지막 챌린지는.. 죄와벌 시작 일자에 따라 살짝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2월 첫째주에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