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에서 월루하면서 읽으려고 했는데 초반부터 눈물 뽑을 각이 서서 ㅋㅋㅋ 일부러 집에 가져와서 마저 읽었거든.
그 결정을 한 나덬 칭찬해... 너무 울어서 눈이 팅팅 붓고 머리도 아플 정도야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올해 도서관에서 책 많이 빌려 읽었는데 매우 재밌던 두 책도 살 정도는 아니였거든?
근데 어제 이거 다 읽고 바로 알라딘에서 책 주문함. 사은품으로 밝은 밤 엽서책도 준다고 하길래 냉큼 샀어.
엽서책 너무 기대된다..
책은 읽을 때 마다 슬퍼서 재탕은 좀 늦게 하더라도 일단 내 품에 와서 내가 간직한다는게 더 마음이 든든하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