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쯤 도서전에 도착했는데 사전예약 줄 1명도 안 서있고 입장 금방 했어
입장하고도 생각보다 사람 없어서 구경도 편하게 했음
무조건 오픈 시간에 가야 하는 거 아니면 1~2시쯤 가는 거 괜찮은 거 같아
d동 두번 돌고 a동 전시 구경하고 그림 색칠(?)했는데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
참고로 난 웹툰은 안 봐서 웹툰 관련 전시는 제대로 안 봄 봐도 뭐가 뭔지 몰라서ㅠㅠ
어느 정도 알려진 출판사 책보다는 작은 출판사들 책 위주로 사려고 했어
내 기준 아예 처음 보는 출판사도 많았고 잡지나 책도 좀 있었어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땐 아무래도 내가 익숙한 출판사 책 위주로 샀는데 이번에 다양한 출판사 알게 돼서 좋아
내 기분 탓인지 큰 출판사들보다는 작은 출판사들이 좀 더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심 나만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고 큰 출판사들이 불친절하단건 아님!
난 서울국제도서전 이번에 처음 간 거라 70% 정도 만족했는데 코엑스 도서전 가봤던 사람은 좀 실망할 수도 있을 거 같아
책 7권인가 샀고 5만원이상 구입 영수증 있으면 d동 2층 끝쪽에서 리미티드 에디션 책 주니까 덬들 영수증 꼭 챙겨!
아 열린책들 35주년 책 1권씩 팔아 난 나오자마자 세트로 삼 ㅠㅠ
세트 부담스러운 사람은 원하는 책만 골라서 사면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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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과몰입러는 아닌데 블라인드북 궁금해서 구입 했어 ㅋㅋㅋ
뜯어보니까 유튜브에서 봤던 책이야 내 취향에 맞았으면 좋겠다 재미로 블라인드 북 사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도서전 갈 덬들은 꼭 백팩 메고 가 난 몇 권 안 살 줄 알고 에코백 들고 갔는데 어깨랑 팔 엄청 아파ㅋㅋㅋㅋ

쓰다보니 간단후기가 아님 당연함 도서전 갔다와서 신났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