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zOiqV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날 정세랑 작가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어디서 받냐는 질문에 "제가 하는 것들은 주로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일들을 해보자. 새로 나온 과자를 먹어보거나 가보지 않은 길로 산책해 보거나. 안 읽었던 영역 책을 읽거나. "
이어 정세랑 작가는 그 덕에 일상 생활 화도 잘 없는 편이라며 "제가 여행을 갔다가 숙소를 잘못 예약해 정말 형편없는 숙소를 간 적이 있다. 50년 동안 리모델링을 안 한 듯한. 이번 소설에서 주요 배경으로 썼다. 악당이 사는 집으로. 또 되게 끔찍한 악몽을 꾼 거다. 이건 150만 원어치 글이 나온다. 그 정도면 단편 하나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세랑 작가는 극 중 인물의 이름은 주로 주변 인물들에게서 받아온다며 '보건교사 안은영' 속 안은영은 출판사 직원분의 이름임을 밝혔다. 악당의 이름은 대부분 스팸메일함에서 나왔다.
이날 정세랑 작가는 책 판매 부수를 신경쓰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쓰인다. 책이 나오면 안 보고 싶은데 보게 되고. 한 번씩은 (서점 책 배치도) 확인하는 편"이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https://entertain.v.daum.net/v/20210113210633224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날 정세랑 작가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어디서 받냐는 질문에 "제가 하는 것들은 주로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일들을 해보자. 새로 나온 과자를 먹어보거나 가보지 않은 길로 산책해 보거나. 안 읽었던 영역 책을 읽거나. "
이어 정세랑 작가는 그 덕에 일상 생활 화도 잘 없는 편이라며 "제가 여행을 갔다가 숙소를 잘못 예약해 정말 형편없는 숙소를 간 적이 있다. 50년 동안 리모델링을 안 한 듯한. 이번 소설에서 주요 배경으로 썼다. 악당이 사는 집으로. 또 되게 끔찍한 악몽을 꾼 거다. 이건 150만 원어치 글이 나온다. 그 정도면 단편 하나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세랑 작가는 극 중 인물의 이름은 주로 주변 인물들에게서 받아온다며 '보건교사 안은영' 속 안은영은 출판사 직원분의 이름임을 밝혔다. 악당의 이름은 대부분 스팸메일함에서 나왔다.
이날 정세랑 작가는 책 판매 부수를 신경쓰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쓰인다. 책이 나오면 안 보고 싶은데 보게 되고. 한 번씩은 (서점 책 배치도) 확인하는 편"이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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