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직설적이고 아무 꾸밈이 없어서 재밌을까 의심이 많이 들었는데 사람들 구술 모음이라 읽기는 수월해.

거의 다 읽어가는데 일류 삼성의 환상은 앞으로 다시 이어붙이기 어려울 거 같아. 산재신청이 앞으로는 훨씬 더 쉽고 접근이 편한 국가서비스가 됐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고가 안 나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니 치료와 복귀를 돕는 거라도 해줘야지...

마음 아픈 책이긴 하지만 지나가다 보이면 그 자리에서 몇페이지만이라도 들춰봐줬음 좋겠다 ☺️